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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해장 신사(본점) - 특해장국, 차돌편육 맛집휴고의 일상이야기 2022. 8. 13. 19:37
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휴고입니다 :)
속이 확풀리는 해장국의 근본, 달래해장에 방문했습니다!
요즘 인기가 높아져서 혹시 줄을 서지 않을까 생각하고 방문했는데,
24시라 다행히 줄은 없는 상태였습니다.
단 24시간이더라도 일요일은 밤 12시에 마감하니 참고하세요!
매장안에 손님은 거의 가득차있었습니다.
연예인분들도 많이 방문하셨는지 한쪽 벽면에 사인을 붙여놨네요 ㅎㅎ
(줄서는식당에서 방문한 햇님, 박나래님 사인도 있네요 :0)
가격은 신사동치고는 합리적이었던 것 같습니다.
인플레이션으로 다른 밥값도 비싸져서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네요.↓ 가격표 ↓
저는 '특해장국'과 '차돌편육과 어리굴젓'을 시켰습니다.
모듬수육도 먹어보려했는데 재료소진으로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 ㅎㅎ;;
특해장국이 나왔습니다.
고추기름향 + 파향 + 육향이 코를 간지럽히네요.
육개장스러우면서도 안에 커다란 무와 배추도 있어서 경상도의 소고기뭇국도 생각나는 맛입니다.
특해장국 안에는 갈비부위, 차돌박이 및 선지 등이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내용물이 부실하지 않아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.
이번엔 차돌편육과 어리굴젓입니다.
주인분이 차돌편육이 맛있다고 하셔서 시켜봤는데
생각보다 차돌편육의 육질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.
어리굴젓은 솔직히 조금..비렸네요 ㅎㅎ..
저는 갈치속젓도 잘먹는 편이라 비린걸 잘먹는 편인데도
어리굴젓은 좀 많이 비렸습니다.
고기소스를 주는데 거기에 찍어먹거나
특해장국에 한두점 넣어서 야들야들해지면 먹는게 좋습니다.
신사동에 갔는데 해장이 필요하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.
고기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만족하실거에요.반응형'휴고의 일상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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